점핑 다이어트 프로그램 홍보물 /사진=태안군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태안] 황신민 기자 =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이 군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 감소를 위해 3~5월 '점핑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2월 26일까지 참여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적정 체중 유지를 도와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함께할 수 있는 '트램펄린'을 활용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내 국가건강검진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BM 25 이상, 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높은 중성지방 등)이 1가지 이상인 군민으로, 모집 시 체성분 및 허리둘레를 측정해 우선순위 대상자 25명이 우선 선발된다.

대상자는 3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목 저녁 7시부터 점핑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영양사의 체계적인 1:1 영양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자 3명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26일까지 태안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41-671-16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태안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