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교권 보호 연수 /사진제공=홍성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학무모회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홍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교권 보호 연수를 성료 했다.

이번 연수는 법무법인 공간 이나연 변호사를 초청하여 ▲교권의 지위 향상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례법 ▲사례를 통해 본 교권 보호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의 목표는 교권은 서로 대립이 아닌 존중되어야 하는 인식을 갖고 학생, 학부모, 교원이 모두 이해하고 협력하는 데 있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은 "교권 보호 사안이 발생되었을 때 대응 방법을 이해할 수 있었고,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임광섭 교육장은 "교권과 학생의 인권이 모두 함께 존중받는 학교 현장이 되길 바라며 교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