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서동철)은 9. 9.(월)부터 12주간 천안지역 늘봄학급 초등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늘봄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그림책과 이야기책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책 읽기 활동뿐만 아니라, 독서와 연계된 창의적 활동과 토론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늘봄학급을 담당하는 관계자는“어린 시절의 독서 경험이 평생의 지식과 감성을 키우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면서 “아이들이 책을 친근하게 느끼고 스스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게 계획된 독서교실 지원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은 하반기 늘봄학교 도입 취지에 맞춰 아이들의 돌봄과 독서습관의 형성을 돕고자 시범 운영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과 함께 책으로 즐거운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