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022.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 및 학교장 간담회의를 주재 하고있다.(10.5) [제공=충북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윤건영 교육감)은 10월 5일(수) 청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0개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주요업무보고와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와 학교장 간담회는 기관별 주요 현안사항과 향후 운영방향 등을 협의하고, 학교장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여 새로운 충북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교장간담회 시간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학교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5일(수) 청주교육지원청 자리에서는 △교육회복과 교육성장을 지원하는 학교지원 중점사업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추진현황 △함께 키우고 함께 꿈꾸는 온마을 배움터 청주행복교육지구 운영 △제18대 교육감 공약과 관련해 2023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 등의 업무보고가 열렸다.

업무 보고 후 관내 유‧초‧중등학교장 대표 11명, 청주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16명이 참석한 학교장 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교사와 학교장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감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와 학생이 공감하고 동행하는 충북교육 구현을 위해 현장과 교육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긴밀한 소통을 넓히는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