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지난 19일(월)~23일(금)까지 생명사랑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가치관과 공감 능력을 가진 공동체를 형성하고 너와 나, 우리와 타자의 상호의존성 인식과 존중을 위해 실시되었다.

1~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 및 상담활동을 강화했고 여러 교과의 통합을 활용해 생명존중 포스터 그리기, 생명존중 동영상 시청 후 소감문 작성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연수팀의 협조로 생명살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생명을 살리는 대화를 배우며 생명존중을 위한 실천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학부모 연수 자료를 배부하고 자살예방교육 가정통신문 및 자녀 사랑 뉴스레터를 주기적으로 발송해 학부모들이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김현순 교장은 "우리 학교 구성원 모두는 서로를 위한 생명지킴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고 힘든 상황에 있을 때 적극적으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