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성여자중학교 수영부원 [제공=충북체육회]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대성여자중학교(교장 정승호)가 9월 17일부터 19일 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71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김보경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 여중부 평영 200m 경기에서 2분 35초 29의 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하였고 팀 동료인 김예원 선수도 둘째 날 여중부 자유형 100m 경기에서 1분 00초 1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또한 같은 학교 1학년 왕예서, 최보현, 송민채 3명의 선수가 개인종목에서 모두 개인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며 2023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메달 가망성을 높이는 한편 충북 수영의 기대주로 성장할 가능성을 엿보인 점도 고무적이다.

정승호 교장은 "학업과 운동 모두 성실히 하는 학생들이라며 앞으로 선수의 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성여자중학교 수영부는 5명의 선수 전원이 자매같은 친밀감과 꾸준한 연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발전상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