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겨룬 명랑 운동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운동회를 하니 더욱 즐거웠다" [사진제공=옥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옥천중학교 1학년 149명의 학생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금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야영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도 학부모 9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수련활동을 추진했으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수련활동을 진행됐다.

지난 14일 10시 30분 입소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학급 신문 만들기를 통해 학교 및 학급에 대한 애정을 상기했으며, 공동체 활동, 명랑 운동회를 통해 협동심 및 배려하는 자세를 배웠다.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레크 댄스, 골프, 헝거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서바이벌을 하며 도전정신을 함양했으며, 저녁에는 캠프파이어를 통해 서로 손을 잡고 진한 우정과 유대감을 나눴다.

마지막 날에는 브레인 서바이벌을 통해 창의력,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퇴소식을 마치고 안전하게 옥천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