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외국인 학생에게 추석 선물꾸러미와 진천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덕산중학교(교장 김종섭)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6일 다문화 가정 외국인 학생에게 추석 선물꾸러미와 진천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나눔은 지난 2020년부터 설, 추석 명절과 김장철에 지원을 해 주는 지역봉사단체 아이코리아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아이코리아 (회장 이종순)는 "뜻깊은 추석 명절이지만 모국을 떠나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명절을 보내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덕산중학교는 2022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로 지정, 한국어학급을 개설하여 중도입국으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학생에게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