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백곡초등학교(교장 김혜용)는 지난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을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천 김유신 탄생지에서 화랑문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사적 제414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이 남아 있는 곳으로 김유신장군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춘 곳이다.

이번 화랑문화체험교육은 화랑문화보존회 주관으로 김유신의 성장기를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통무예 체험활동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구성하여 알차게 이루어졌다.

활쏘기, 핸드페인팅, 김유신 OX 퀴즈, 화랑과 관련된 의식,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천 화랑무의 예맥을 찾는 기회와 전통문화를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곡초등학교에서는 '마을 속의 학교'로서 마을에 기여하고, 마을도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도울 수 있는 상호 교류의 공간으로서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을 가지고 마을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