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위(Wee)센터는 ‘고위험군 학생관리팀 전문교육(2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위(Wee)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각 위(Wee)센터 교육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와 대전동·서부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 22명 대상으로 ‘고위험군 학생관리팀 전문교육(2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험군 학생관리팀 전문교육(2차)’은 2022학년도 전면등교와 코로나 재확산으로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위기개입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차 교육은 자살중재 및 사후대응을 주제로 위(Wee)센터 중심의 체계적인 고위험군 학생관리팀의 위기대응역량을 마련했다면, 이번 2차 교육은 아로마테라피를 상담장면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아로마테라피 기초 이론과 함께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에센셜 오일을 시향하고 휴대용흡입기 및 마사지 오일 만들기, 핸드마사지 실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추후 위기학생 개입 시 라포형성과 안정감 도모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위기학생 상담에 에센셜 오일이라는 매체를 활용하는것은 학생의 자기돌봄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