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를 찾아 생활지도를 당부했다. [사진제공=신안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지원청 생활인권팀, Wee센터, 체육복지팀 및 지역 파출소의 협조하에 압해권 일원을 시작으로 신안 관내 권역별(비금.도초, 신의.하의, 지도.임자) 합동 여름방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한다.

생활지도는 학생들이 자주 드나드는 장소인 버스터미널, 치킨 집, 공원 등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 지양과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안내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몰리는 해수욕장에서 안전한 물놀이 및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함께 전개한다.

또한, 각 지역 파출소는 방학 중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막고 비행 및 범죄에 학생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김한관 교육장은 "여름방학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신안 학생들의 행복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