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회계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담당자 교육 모습 [제공=충북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7월 18일(월), 19일(화), 22일(금) 3일간 충북교육연구정보원과 충북중원교육문화원에서 사립유치원 72개원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K-에듀파인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회계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안에서 △사립유치원 회계 일반지침 △봉급·수당 지급기준 △감사 지적 사례 △Q&A를 통한 K-에듀파인시스템 교육으로 진행됐다.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시스템은 2020년 3월부터 모든 유치원에 도입돼 3년 차로,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회계 처리와 예·결산 업무처리의 간소화,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사용자 편의 지원을 위해 전화와 원격 상담 콜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K-에듀파인 컨설팅단을 구성해 맞춤형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하반기에는 "사립유치원의 재정업무 지원을 위해 2023회계 본예산 편성교육과 사립유치원 재정업무매뉴얼 개정판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