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outh Network프로그램 참여로 세계시민 육성 발돋움 [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천중학교(교장 김사명)가 지난 6월10일 발대식을 시작 7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Global Youth Network'에 참여해 활동했다.

'Global Youth Network'은 국내·외 청소년의 실시간·비실시간의 블렌디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글로벌 시대 공존과 공감에 대한 이해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 기후 위기 등 국제 사회의 주요 이슈와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표현과 굿액션 실천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천중은 담당교사(영어과 이예림)의 지도하에 3학년 이진호, 2학년 장유찬, 강병연, 서우진, 이원희, 최완희 총 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교내에서 화상통화 시스템 등을 활용해 국내·외 청소년들과 만나 국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장유찬 학생은 "친구들과 기후 위기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플라스틱 줄이기의 일환으로 대나무 칫솔 쓰기, 고체 샴푸 쓰기, 고체 주방세제와 천연 수세미 사용하기, 다회용 빨대와 텀블러 갖고 다니기 등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 본 것도 뜻깊은 일이었지만 같은 주제를 생각하고 실천운동을 실시한 뒤 다른 국가의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본 경험은 지구촌이라는 말이 와닿은 계기였으며 환경 문제를 비롯한 지구촌의 주요 현안이 피부로 와닿는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