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직업체험의 날(내 꿈에 한발짝 다가가기) [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지난 13일, 공무원 직업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천교육지원청에서 공무원『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관 내 중·고등학교 학생 중 교육 관련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3개 중학교(진천여중, 이월중, 서전중)와 4개의 고등학교(서전고, 진천상고, 진천고, 광혜원고)에서 27명의 학생들이 진천교육지원청 멘토 10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진천교육지원청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시작으로 교육장님과의 대화, 지역청의 장학사, 주무관, 파견교사들과 함께 근무 현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멘토에게 궁금점들을 묻고 답하는 방식의 현장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은주 교육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지원청 공무원 『진로·직업체험의 날』행사에 학생들을 직접 초대할 수 없었던 것이 못내 아쉬웠다고 말하며, 앞으로 교육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현장의 직업인을 만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