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센터 - 학기 말 꿈끼 탐색주간 프로그램 지원 [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2022학년도 여름방학 기간 전 꿈·끼 탐색주간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 교육복지 공동사업 ⌜학기 말 꿈·끼 탐색주간 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을 통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활용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3개 초등학교(한천초, 백곡초, 성암초)와 함께 진행하는 공동사업으로 지난 6일부터 방학 전 14일까지 진행되며, 2학기에도 학년 말 취약 시기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로 구성되어, 피부에 쌓이는 독성 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천연비누를 만들어 사용해보도록 했다.

또한 지구의 물 부족 및 수질오염 문제와 오염된 수질을 정화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과 시간들에 대해 이해하며 생활 속에서 수질을 보호하고 물을 절약하는 방법,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환경 교육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공동사업으로 운영되어 학기 말 취약 시기를 지원해 학기 말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이 사라졌던 시기에 학교 내 각 학급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 및 일반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어 뜻깊은 프로그램 운영이 될 예정이다.

오은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미래 교육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