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광역시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2022학년도 대전광역시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 운영을 위한 지도교사 협의회를 6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는 국악합주, 양약합주, 사물놀이 부분에 학생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이다. 그동안 음악경연대회는 2020 랜선음악회, 2021 온라인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하게 운영되었고, 올해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사회적 일상 회복 지침에 따라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2022학년도 대전광역시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는 9월 14일(수)부터 9월 16일(금)까지 3일간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동부 총 26팀 575명, 서부 28팀 527명이 신청하여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교사 협의회에서는 대회 관련 협조 사항 및 방역지침과 관련하여 학생 안전지도 등을 안내한다. 이에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되는 음악경연대회가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역량을 함양하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백지원 중등교육과장은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음악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음악적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