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습지원단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사례 슈퍼비젼 추진) [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진천거점은 학습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보드게임을 활용한 학습코칭법'과 '학습부진요인별 학습기술향상을 위한 전문가 슈퍼비젼'을 실시했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진천거점은 2022년 1학기에 관내 초, 중 15교 58명의 방과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여름방학 동안 필통(Feel 通)특강을 실시해 중단없는 학습지원을 진행한다.

보드게임 활용 연수에 참여한 신순영 학습코치는 "친숙하게 사용하던 보드게임이 내가 활용하는 범위를 넘어서 한글 학습, 수 개념, 규칙 지키기, 의사소통 능력 및 자기 유능감을 키울 수 있는 도구임을 알게 된 유익한 특강이였다"라고 했다.

또한, 홍미표 학습코치는 "사례 슈퍼비젼을 통해 학부모 상담과 학습코칭의 긍정적인 연계를 위해 생각해야 할 실제적인 부분과 상담 구조화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주 교육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습지원단들의 학습지원역량이 강화되어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습지원단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