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장애학생 가족지원 사업 [사진제공=신안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실시했다.

지역사회와 가정.학교를 연계해 장애 학생들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장애 학생의 가족들에게 상담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도자기 공예, 드라이플라워 리스공예로 가족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안좌중학교 A학생은 "엄마, 아빠랑 함께하는 체험은 처음 참여해봤는데 같이 작품을 만들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압해중학교 B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하고 싶었던 체험인데 경험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한관 교육장은 "이번에 개최한 장애 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으로 스트레스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