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환경교육 [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현순)에서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래환경 교육활동 및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체계적인 환경교육 운영과 지속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드는 미래지향적 학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교과 내, 교과 간 연계를 통해 기후변화, 생태･환경 등을 주제로 학급별 프로젝트 수업으로 운영되었다.

'텀블러 가방 만들기', 'DIY 대나무 빨대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구의 생명체를 위협하는 환경 오염, 기후변화, 무분별한 에너지 소비 등에 학생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실천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빈 교실의 조명은 소등한다',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을 실천한다'. 등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 약속을 마련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현순 교장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의 환경문제 해결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해야 하는 시대이며,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를 지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