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나눔 [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지난 23일 월요일부터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 수업 나눔 주간을 운영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학교의 역량 강화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개방과 협력, 공유를 통한 동반혁신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한 이번 수업 나눔 주간은 평소 학년간 실시되고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사전협의회를 통해 수업의 주제를 함께 정하고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 및 공유했으며 함께 수업을 준비한 동료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참관했다.

사후협의회에서는 '성취기준, 수업전략, 학업성취'등의 영역별 참관 관점에 따라 각 수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들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교육의 핵심으로 더욱 중요하게 부각된 수업 전문성 신장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으며, 새로운 교실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었다.

김현순 교장은 "교사 스스로 끊임없이 자신의 수업을 발전시켜 나가려는 내적 동기를 가지고 노력할 때 능동적인 수업 혁신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활동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