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최교진 후보, 강미애 후보 [강미애 후보 캠프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MBC등 지상파 3사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2위로 최태호 후보를 제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 KBS, SBS가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입소스에 의뢰해 전국 17개 시도에 있는 성인 1만 40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교육감 선거는 최교진(22.0%), 강미애(10.3%), 최태호(8.0%), 이길주(6.8%), 사진숙(6.6), 최정수(1.9)로 집계되어 이전 결과에서 큰 변화가 나타났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가장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에서 마지막 결과가 나온만큼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시점에 큰의미가 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강미애가 보여드릴 세종교육을 알려 반드시 선거에 승리하겠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났듯, 중도를 아우르고 이념편향교육을 바로잡을 진정한 보수 후보는 강미애 뿐이다. 아직 표현을 아끼고 계시는 태도유보층이 44.6%로 막판 스퍼트를 다할 수 있도록 세종시 숨어있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강미애로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후보는 "내일(2일)부터 이틀간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행사하심으로써 혁신적인 세종, 가능성이 넘치는 세종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며 투표 독려의 목소리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