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회 작가의 강연 모습 [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문상초등학교(교장 오병미)는 26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행 작가 구완회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행사는 2022학년도 충북교육도서관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작가 강연' 지원교로 선정되어 이루어지게 됐다.

학생들은 사전활동으로 담임선생님과 '재미있다! 한국사'시리즈를 읽고 느낀점 나누기, 작가님께 궁금한 점 쓰기 등을 진행했고, 작가강연에서는 작가님이 책을 쓰시게 된 계기와 한국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은성 어린이는 "멀게만 느껴졌던 책 속 내용들을 작가님을 통해 직접 전해듣고, 궁금한 점을 바로 묻고 답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오병미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학적 소양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