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뮤지컬 관람 [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삼수초등학교(교장 김현순)에서는 지난 20일 한국어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한글사랑관에서 '멘토 선생님과 함께 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현장체험학습은 한국어학급 학생들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습득의 기회를 넓히고 다문화언어강사인 멘토 선생님들과의 긍정적인 라포를 형성하며 한국 사회와 문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됐다.

한글사랑관에 도착한 한국어학급 학생들은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뮤지컬을 관람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예술적인 안무, 흥겨운 랩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김현순 교장은 "한국어학급 학생들에게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체험학습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수초 한국어학급은 앞으로도 충북안전체험관, 충북교육박물관, 용인한국민속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