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마술극 [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오은주 교육장)은 5~6월 진천 관내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마술극'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18~'22)'계획에 따르면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연 2회 이상 의무 실시로 강화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번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마술극'은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여 유아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동물 친구들과 알아보는 다름의 이해 △수화와 점자를 통한 배려 △사랑을 표현해보는 참여형 마술 △장애체험 상황마술극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마술이라는 주제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해 즐거우면서도 긍정적인 장애인식을 형성하도록 교육적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은주 교육장은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아기 때부터의 장이이해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유아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