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충남세종농협본부장(오른쪽)과 임권영 광석농협조합장(왼쪽 뒤)이 농업인행복버스에 참가한 농업인에게 돋보기를 끼워드리고 있다 [충남세종농협/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경제] 황신민 기자 =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논산시 광석농협(조합장 임권영)과 고령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및 돋보기 지원 등을 위한 2022년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운행을 시작했다.

광석농협 관내 고령농업인 500여명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노안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검안 상담을 받고 돋보기를 현장에서 지원받았다.

특히 이날 행복버스 행사에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논산시 관내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응원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농촌사회 고령화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협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농업인 대상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로 농업인 실익 지원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세종농협은 2022년 광석농협을 시작으로 충남·세종관내 10개 농협 5000여명의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버스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