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관리기 연수 모습 [제공=진주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 학교통합지원센터는 5월부터 '차량 공유 서비스와 운동장 관리 지원 사업'을 새로이 시작한다.

코로나19, 미세 먼지 등의 영향으로 운동장 사용량이 줄어들어 운동장 관리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 중 하나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지원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진주교육지원청에서는 트럭(1톤)과 운동장 관리기를 구비하여 대여를 희망하는 학교에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진주교육지원청은 5월 4일(수) 구)대곡중학교에서 연수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운동장 관리기 활용 방법 연수'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운동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입한 차량과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사용처, 기능 및 효과, 차량 연결 및 운전 방법 등을 익히고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하는 학교는 차량과 운동장 관리기를 대여하여 직접 운용 가능하며, 필요할 경우 인력도 함께 지원 요청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진주교육지원청 누리집 「장비 및 차량 대여」란에서 가능하다.

박영주 교육장은 "학교통합지원센터가 늘 학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학교 현장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