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연호) 전교생은 자신의 꿈과 관련된 도서를 직접 구매해 보는 '북(Book)적(積)북적 서점 나들이'를 4일 청주에 있는 우리 문고로 다녀왔다.

이번 북적북적 서점 나들이 행사는 2022. 하이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했다.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지키며 공공장소(서점)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책 고르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2~3학년은 서점 견학(2층)을 먼저 한 후 피노키오 마라오네드 만들기(2학년), 동화속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3,4학년)을 했고 1학년과 5,6학년은 미래랩(3층)에서 동화를 듣고 마스크걸이 만들기(1학년), 에코백 만들기(5,6학년) 체험을 1시간 정도 한 후 서점(2층)을 둘러 보며 학년 수준에 알맞은 책, 자신의 미래를 여는 동화, 과학, 역사, 시 등 다양한 책을 골라서 책을 직접 사는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고민을 하기도 했다.

4학년 김선빈 학생은 "새로 나온 책 중에 사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고요. 친구들이 어떤 책에 관심이 많은지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연호 교장은 "책에 관한 관심을 높여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형성하고 바른 인성 함양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독서를 생활화하여 사고력과 비판력을 기르고 몸과 마음이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