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교육 담당자 협의회 [제공=사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지난 28일 사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천, 남해, 하동 고등학교 특수교사와 각 지역사회의 유관기관인 시청,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각 지역별 유관기관의 사업계획 소개와 장애학생의 취업 지원 및 학교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제 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지역별로 논의했다.

각 지역별 모둠활동에서는 장애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직무에 대한 경험의 기회 제공 및 사회성, 생활능력 향상 등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복지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취업의 사각지대 놓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유관기관 담당자는 "오늘 협의회를 통해서 지역별 진로직업교육 담당자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학교와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면 장애학생들의 원활한 사회로의 전환 및 성공적인 취업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옥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