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트래킹코스 체험 [제공=보은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지난달 15일과 22일, 29일에 걸쳐 지역사회 트래킹 코스(삼년산성)를 체험하는 '우리마을 산으로!' 시간을 가졌다.

트래킹은 방역수칙과 '흔적 남기지않기'를 지키면서 진행했다.

트래킹 코스(삼년산성)를 체험 [제공=보은교육지원청]

1~3학년 학생들은 각 반 담임교사와 한 조가 되어 삼년산성 성곽길을 따라 2~3시간여 동안 함께 걸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언덕길을 오를 땐 땀도 나고 정말 힘들었지만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는 활동에 즐거움을 느꼈고, 역사적 사실 등 많은 것들을 배우고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귀숙 교장은 "한동안 움츠러들었던 아웃도어 활동이 이 트래킹을 시작으로 다시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아웃도어 활동이 적절히 녹아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단단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전과 관계 그리고 성장의 가치를 지향하는 동광초등학교 트래킹 활동은 오는 9월 4~6학년을을 대상으로 보은 태봉산에서 다시 한번 진행될 예정이다.

[제공=보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