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프린팅 행사 모습 [제공=사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청렴 비행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젊은 회원들의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청렴 비행단'은 비리 근절의 '비'와 행복 교육의 '행'을 결합하여 사천의 특색을 반영한 이름으로 사천교육지원청 MZ세대 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구성한 자체 청렴추진단이다.

비행단은 올 한 해 동안 갑질 근절 및 민주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내부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서 참신한 시각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외적으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에 청렴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보라색 활동복을 맞춰 입은 회원들이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

보라색은 창의성과 다채로운 감성을 상징하고, 핸드프린팅 행사는 청렴을 약속하며 회원들의 손으로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이다.

김영옥 교육장은 "젊은 날의 의무는 부패에 맞서는 것이다"라는 청렴에 관한 명언을 소개하며 회원들의 청렴 의지를 북돋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MZ감성으로 청렴이 우리와 더욱 가까워지길 기대한다"며 "비행단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