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수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최정수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나성동 최정수 선거사무소에서 4차 세종시 교육정책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발표한 공약분야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교육에 관한 정책이다.

최정수 예비후보는 지금은 기술만 익히면 따라잡을 수 있던 시대가 아니며 사람들이 더 긴밀히 연결되고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프트웨어의 변화를 주도해가야 하는 시대임을 언급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사람이고, 사람과 기술, 과학과 인문학이 조화를 이루는 융복합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미래를 대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정수 예비후보는 창의융합 교육체제의 전환을 위해,

수업방식은 태블릿 PC로 자기 주도형 선행학습 후 질문과 토론으로 수업하고 AI 활용해 학생 개인의 학업수준에 맞춘 학습이 이루어지는 수업방식의 전환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하며,

초등학교부터 금융, 코딩, 인공지능, 로봇 등의 교육을 시행하고, 토론학교와 글쓰기 학교를 운영하여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며, 읍면지역 학교 활성화를 위해 읍면 소재지 초등학교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창의융합인재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정책공약의 가장 중점을 둔 세가지는

▶코딩교육 시행 : 코딩은 컴퓨터와 같은 사고 능력을 훈련시켜서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체화하고 구현해 봄으로써 강렬한 학습효과를 가져오며,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통해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문제 해결능력이 길러지고, 더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글로벌적인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디지털 시대의 구조를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미래의 리더십을 기를 수 있고 이 지점이 교육과 코딩이 확장, 연결되는 지점이라고 코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종AI교육지원센터 설립 운영,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에 활용되는 AI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며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센터로 AI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산학연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연결되도록 하겠다.

▶미래교육대학원 설립, 미래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질적으로 제고하는 미래교육학과를 설치해 IB 전문가를 양성하고 코딩교육을 준비하도록 할 것이다. 국내 우수 교육대학원과 MOU 체결해 세종 미래교육대학원 설립해 운영한다.

그리고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이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며 생태환경학교 설립, 숲유치원 확대운영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