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현순)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8시부터 학교 정문에서 전교어린이회임원 및 4~6학년 학생자치회, 교사 대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진천경찰서 경찰관, 모범운전자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스쿨존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은 스쿨존 구간에서의 서행 운전 및 등･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매일 아침 바쁜 등교 시간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진천경찰서 경찰관,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신종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의 유형을 홍보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해 좀 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등굣길에 직접 나와 '학교폭력 멈춰!', '왕따없는 우리학교 폭력없는 우리교실' 등 관련 플랜카드와 피켓을 들고 함께 외치는 것 뿐만 아니라 어깨띠를 매고 진천경찰서 경찰관과 함께 홍보물과 선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김현순 교장은 "본교는 평소에도 모든 학부모들과 교사들,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학생들의 교통안전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오늘 모두가 함께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등하굣길과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귀한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