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옥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청산중학교 전교생들은 충북학생수련원 옥천분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성장 아웃도어 교육을 진행했다.

자연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성장하는 아웃도어 교육은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교직원과 전교생이 2월부터 준비해 왔다.

청산중 학생들은 2박 3일 탐험 과정에 참가해 자신에게 주어진 도전과제, 성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료들과 협력하고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열의를 보였다.

학생들은 패들링(고무보트)활동, 산악등반(둔주봉), 자전거 하이킹(안남면∼선사공원), 도전 모험 활동(트리클라이밍, 로프 짚라인), 직접 조리해 먹는 자체 식사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료 선후배들과 우정과 공동체 의식도 쌓아가고 있다.

청산중은 성장 아웃도어 교육프로그램을 학교 자체 특색사업으로 정하고 '쓰담 달리기', '등산', '지역 역사 순례'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