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옥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증약초등학교(교장 김화자)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레고를 활용한 장애공감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특색있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자 학생들이 좋아하는 활동인 레고 조립 활동과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접목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다름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자' 라는 주제로 1~6학년 학생들이 각 반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구분없이 함께 이야기 나누며 레고를 가지고 역할 놀이를 했다.

다양한 캐릭터와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레고의 특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레고를 조립하고 상황극을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익숙하고 흥미로운 활동인 레고를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장애인관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을 넘어 전교생이 동학년 친구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