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과의 대화 [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21일 진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들(총 29명)이 모여 진천 학생자치네트워크 리더십캠프(학교별 대표 총29명)를 개최했다.

이 캠프에서는 "교복입은 시민, 학생자치를 만들어가다"라는 비전으로 협의와 합의를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청소년 사회참여를 이끌어갈 진천학생참여위원회 학교급별 대표 선출,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한 교육현안 토론 및 교육정책 참여, 학교별 기후환경 위기극복 프로젝트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와 활동 공유등 협업적 토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별 학생자치회 대표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활동과 계획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로 돌아가서 리더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갖고 학교운영과 공동체 문제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오은주 교육장은 "이번 리더십캠프를 통해 학생자치회 대표들의 역할과 리더십, 사회참여에 필요한 지식과 가치, 태도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거진천의 학생들이 세계를 주도하는 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