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중 복싱부 [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천중학교(교장 김사명)가 지난1일부터 시작된 제51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종목은 핸드볼, 복싱, 레슬링, 육상(투포환), 수영 5종목이다.

이 중 3학년 권오준 선수 외 8명이 출전한 핸드볼 경기 우승, 복싱부 3학년 신시호 선수(밴텀급-54kg) 금메달, 2학년 박성민 선수(L팬텀급-52kg) 금메달, 1학년 정승윤 선수(핀급-46kg) 은메달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외 레슬링에 출전한 2학년 강경혁 선수(92kg) 은메달, 육상 투포환 부문 3학년 윤경진 선수 금메달, 수영 평형100m부문 출전한 3학년 박상진 선수의 금메달로 우수한 기록을 세워 진천중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진천중은 복싱, 핸드볼, 레슬링과 같은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새벽 운동과 오후 운동으로 나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오는 5월에 열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 번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