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옥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애) 충북학습종합클리닉 옥천거점에서는 8일 교육지원청에서 학습지원단 위촉식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학교 의뢰가 급증하며 2명의 학습지원단을 추가로 위촉하게 됐으며, 위촉식 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역량 강화 및 사업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 학습지원단은 교육학, 심리학, 상담학 등을 졸업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학습코칭 및 기초학습 지도가 가능한 사람을 서류와 면접을 거쳐 위촉하고 있다.

학습지원단은 주1~2회 학교를 방문해 지원 대상 학생의 심리, 학습 등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의 학습종합클리닉을 책임지고 있는 옥천거점은 이번에 위촉된 2명을 포함 총 20명의 학습지원단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학습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급증하며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서도 많은 신청이 들어와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학습서비스, 찾아가는 학습상담교실, 심리.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부진 요인별 맞춤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까지 책임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노미애 학습상담사는 "한명 한명 맞춤형 서비스로 학습부진 요인을 찾아 해소하고 학습 향상을 도모하며 행복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