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 51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출정식사진 [제공=옥동초등학교]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옥동초등학교(교장 박현숙)는 8일 강당에서 '제51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제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선수 및 운동부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를 격려했다.

옥동초등학교는 ▲ 수영 한나희(5학년), ▲유도 오의종(5학년), ▲ 태권도 박지영(6학년) ▲ 육상 차도은(6학년)외 14명 - 총 4개 경기종목에 18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훈련과 연습에 전념해 기술을 익히고 실력을 쌓아왔다.

한편 제51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속에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소중한 스포츠 축제로서, 4월 1일(금)~10일(일) 10일간 경기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이지예(6학년) 어린이는 "오랜만에 듣는 체육대회 소식에 반갑고 흥분된다. 최선을 다해서 친구들과 정정당당하게 겨루고 오겠다. 진검승부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포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현숙 교장은 "대부분의 기회는 더 노력한 사람에게 간다. 작은 기회로부터 종종 위대한 업적이 시작된다. 여러분의 값진 노고가 영광의 꿈길을 열어줄 것이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학생선수들의 부상을 염려하며 건강과 안전을 간곡히 당부했다.

또한 옥동초등학교 교육가족은 충북소년체육대회가 진행되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고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