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보은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관기초등학교(교장 김홍석)는 온 가족이 탁구를 통해 세대공감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 저녁 6시부터 '마로탁구클럽'을 개강했다.

관기초는 보은군노인회 소속 강사 2명을 초빙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수업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본 사업을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여 작은 학교와 작은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일주일의 가입자 모집을 통해 유치원 2명, 초등학생 5명, 중학생 2명, 부모 및 조부모 6명, 교원 3명 등 총 18명이 지원할 만큼 인기가 많았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운동하는 만큼 가족이 '세대공감'하며 마을이 '세대공감'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