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보은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산외초등학교(교장 민경희)는 6일(수) 학생들의 자아 탐색 및 진로 설정을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충청북도진로교육원으로 '꿈틔움 진로체험'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진로교육원 내에 꾸며져 있는 11개 체험마을에서 자신들이 선택한 진로체험을 하며 직업과 자신의 적성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 마을을 선택한 학생들은 나만의 북마크를 디자인해보고 패션 프로젝트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제품디자이너와 패션디자이너 직업 체험을 했다.

또, 방송영상 마을을 선택한 학생들을 PD, 카메라 감독, 앵커, 기자, 기상캐스터, 음향 감독 등 방송 관련 일을 하는 직업을 체험했다.

이 밖에도 보건의료마을, 바리스타, 칠보공예, 멀티스마트 마을 등 다양한 진로 체험을 했다.

6학년 학생은 "내가 선택한 마을에서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평소 관심있는 직업이 나에게 잘 맞을까 궁금했는데 궁금증도 해소되어 좋았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오늘 못 가본 마을에서 또 다른 직업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민경희 교장은"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마인드를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면서 자신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을 실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