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보은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보은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5일 2022. 상반기 학생 생활교육 안정화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는 보은군 초중고 교감, 생활부장, 학교폭력업무 담당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효율적인 방법과 보은 내 유관기관 간의 핫라인 구축을 통한 학교폭력에 대한 조기 감지와 대응체계를 안내했다.

특히, 연수는 생활교육 분야에 전문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장학사의 연수를 통해서, 학교에서 현재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 아동학대, 성 관련 사안 등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신종 학교폭력 유형에 대한 빠른 대응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역량을 증진시키도록 꾸려졌다.

더불어 현재 보은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에서는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컨설팅'을 통해 각 학교에 방문하여 자주 일어났던 학교폭력의 양상을 분석하고 효율적이고 적합한 예방과 관계개선을 위한 맞춤형 개별 지원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충북생명산업고 박탁재 생활부장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은 학기 초 촘촘한 예방과 지도를 통해 방지될 수 있으며, 사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공정한 지도와 학생의 관계회복에 대한 역할에 대하여 더욱 잘 알게 된 연수였다"고 말했다.

연규영 교육장은 "오미크론으로 혼란한 학교 생활이지만 선제적인 학교폭력예방활동과 지도를 통해, 건강한 관계와 소통의 능력을 지닌 학생들로 자라날 수 있으며 그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일선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교육 담당 교사들에 대한 격려와 지지의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