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3월~4월 초까지, 경찰서, 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서부 관내 27개원의 44대의 어린이통학버스를 점검하였고, 이 중 10대(9개원)의 차량에서 24건(안전교육 미이수, 어린이보호표지 구조 불량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구조장치(하차확인장치 및 좌석안전띠 결함 여부) 등 어린이통학버스 전반에 대한 안전 규정 위반 여부가 해당된다.

또한, 2020년 11월 27일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여, 학원의 통학차량 운영 주의사항을 재차 강조하였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보호자 동승 의무 ▲보호자 동승표지 부착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등이 해당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 송규혜 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는 예고없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하는 만큼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발생한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철저한 점검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