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천유치원(원장 신승미)은 3~5세 11학급 유아를 대상으로 3월5주부터 순차적으로 진천 종합안전교육체험관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29일부터 오는 31일은 5세 열매반과 4세 꽃잎반 6학급이 하루에 2학급씩 체험을 하여 학기초에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3세인 새싹반은 어린 연령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본 질서 교육이 숙련되는 4월 20일에 체험을 진행한다.

29일 열매2반 아이들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과 지진을 실제 겪어보고 대처요령을 배우는 지진체험을 했다.

열매3반 아이들은 집안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를 알아보는 생활체험 코너에서 가스레인지의 밸브를 잠그기, 화장실 주의사항등을 배운 후 소화기 실습이 가능한 화재 진압 체험을 했다.

두 반 모두 5세 형님답게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능숙하게 구조를 요청하고 물놀이 안전 설명에도 귀를 기울여 체험 강사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숙연 교사는 "유치원과 가까운 곳에 종합적인 안전교육 공간을 갖춘 체험관이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친철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안전 강사 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