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전라남도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교육청본부전남교육청지부가 28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노사 대표인 행정국장, 지부장을 비롯한 시.군 지역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상반기 노사협의회'를 가졌다.

노사협의회는 기존의 대립적 형식을 벗어나 협력적 협의 방식으로의 전환과 더불어 전남교육 발전 방안과 일반직의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자리로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현장교육 문제와 인사정책에 대한 정책 설명, 정책 제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성현 지부장은 "학생 중심 전남교육 정책이 바람직하게 수행된 것과 더불어 일반직공무원 결원 충원 및 사기 진작 등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전남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내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그동안 노사는 일반직 근무여건 개선방안과 학교현장과 교육지원청 등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적극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전남교육정책을 견인하는 주체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만들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