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교사 긴급수업지원 [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진천관내 각급 학교에서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상황을 대비해 긴급수업지원 안전망을 구축해 영역별 인력풀을 학교에 안내했다.

먼저 교직원 확진에 따른 영역별 인력풀을 구성했는데 학교지원팀 기간제 교원 9명, 행복교육팀 초등돌봄전담사 7명, 총무팀 행정실 대체업무인력, 유초등교육팀 유치원방과후과정 대체인력, 보건급식팀 보건.영양교사 대체인력, 특수교육팀 특수교사 대체인력을 확보했고, 장학관 2명, 장학사 10명, 파견교사 4명으로 긴급수업지원팀을 구성했다.

22일 옥동초와 진천상신초에 장학사 1명, 파견교사 1명의 수업 지원을 시작으로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의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공백에 대한 선제적이고 총체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체계를 갖추었다.

오은주 교육장은 "단위학교에 다양한 영역의 인력풀을 제공해 자체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체해결이 안될 경우 학교에서 학교업무 바로지원시스템과 유선으로 긴급수업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지원팀에서 지원이 가능한 대체 인력을 매칭해줌으로써 학교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고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며,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