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오은주 교육장)은 17일부터 3일간 진천교육지원청 및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육활동가 85여명을 대상으로 5기 소양과정 및 심화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2022년도 진천행복교육지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마을교육활동가들의 교육 역량을 증진하고, 원활하고 효과적인 협업을 위한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참가대상은 2022년도 진천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을 운영하게 될 마을교육활동가 및 참여 희망자이고, 특히 신규단체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매우 컸다.

생거진천교육발전공동체 대표 김운우(우석대학교 교수)의 '마을교육활동가의 이해', 충청북도교육청 담당자 '충북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운영 길라잡이' 특강을 비롯해 진천마을학교 활동사례 발표, 타지역 우수사례, 놀이마당, 소통과 토의의 시간 등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들로 구성됐다.

지역연계돌봄 마을학교(세품아) 이주성 대표는 "올해 신규 아동돌봄 마을학교를 운영하게 되어 설레고 긴장되었는데, 마을교육활동가 소양과정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 오은주 교육장은 "배움과 성장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마을교육활동가님들께 감사드리고, 마을학교의 성장이 우리 학생들의 참된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