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제공=진천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지난 14일 월요일부터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학생들의 특기 신장과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교육 및 학부모들의 자녀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창의역사교실, 주산암산, 영어교실, 컴퓨터교실, 리딩코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생명과학, 사이언스블럭, 미술과 공예, 미니어쳐교실, 로봇창작, 점핑클레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문화예술역량 및 미래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수업을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며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생명과학'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김민서 어린이는 "저는 커서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 방과후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이룰래요"라고 말했다.

김현순 교장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재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감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