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은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학기초를 맞아,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방역 점검을 위해 15일 아침 등교 맞이를 실시했다.

보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보은교육청과 동광초등학교 관계자들은 교통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동광초등학교 정.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등굣길 교통안전과 거리두기에 대한 지도를 나누어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을 위하여 교통안전 리플릿을 배포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활동을 했다.

또한,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상황을 점검하되 경찰 및 녹색어머니회와 교통안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모든 지역민이 함께 보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철저한 위생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을 스스로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녹색어머니회 임선옥 학부모님은 "현장에 나와 학생들의 방역과 등굣길 상황을 보니, 학부모로서 안심이 되었고, 녹색어머니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규영 교육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방역에 모든 유관 기관이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학교 내 방역이 철저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보은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