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안교육지원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지난 4일 압해권역 초.중.고 인성부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사안처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신안 관내 초.중.고 인성부장을 대상으로 4월 중순까지 10회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하게 된다.

업무 담당자인 인성부장들은 신안교육지원청에서 미리 배부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온라인지원시스템 '공감마당' 길라잡이를 읽고, 2022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과 다양한 사례 나눔을 통해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학교폭력 발생 시 처리 절차 등을 준수하면서 교사, 학부모 각자의 경계를 지키면서 가.피해학생들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압해초 담당 교사는 "학교폭력 업무를 처음 담당하게 되어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처리 부분에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 신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팅을 통하여 합리적이고 교육적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한관 교육장은 "찾아가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팅으로 인성부장에게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사례를 전달하고 사후 처리보다는 사전 예방 교육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등 학생과 더불어 호흡하는 학교폭력 없는 신안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