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애 교육장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황신민 기자 = 제28대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조경애 교육장(만57세)이 2일에 취임했다.

조경애 교육장은 "'행복한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옥천교육'의 슬로건에 걸맞게 옥천교육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능동적으로 수용하여 교육공동체적 형성에 앞장서는 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역동적인 사회변화 속 새로운 교육과제를 마주하여 책임의식을 갖고 직원들 모두가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조경애 교육장은 경기도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경기도에서 졸업하고, 1990년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교육학 학사, 2006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청주 상봉초등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19년 6개월간 교사로 재직했으며, 그 해 교육전문직으로 전직하여 옥천에서 장학사, 교감, 교장으로 9년 동안 근무했다.

2018년,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장학관, 유아특수복지과 과장으로 근무하다가 2022년 3월 1일자로 옥천교육지원청 제28대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또한, 조경애 교육장은 장관급 기관장 표창 1회, 교육감 표창 4회, 교육장 표창 6회에 걸친 수상경력이 있다.